굿모닝보청기, 올해 보청기 6대 및 내년부터 매년 2대 지원 약속
충남 부여군(이용우)은 27일 군수실에서 저소득 난청가구를 위한 보청기 지원을 위해 굿모닝보청기(대표 최성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성대 대표는 올해 귓속형 보청기 6대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매년 2대를 지원하고, 무료청력검사 등 난청프로그램 운영과 보청기지원 후 사후관리까지 대상자들의 복지증진과 후원을 약속했다. 귓속형 보청기 가격은 1대당 2백만원 상당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있지만 고가의 보청기 구입이 어려웠던 저소득 난청가구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길이 열려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굿모닝보청기 최대표는 “난청과 이명으로 고통 받는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증활동과 봉사활동을 해 나갈 것이며, 어려운 형편 때문에 잘 들리지 않아도 감수하며 살았던 이웃에게 희망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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