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다함께 돌봄 시범 사업’ 공모 선정
서천군, ‘다함께 돌봄 시범 사업’ 공모 선정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7.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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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및 돌봄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행된 ‘다함께 돌봄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특교세 1천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서천군 보건복지부 다함께 돌봄사업 공모 선정

‘다함께 돌봄 시범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보육 및 돌봄서비스의 지속적인 확대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올해 최초로 특별교부세를 지원하여 돌봄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10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서천군과 보령시가 선정되었다.

이번 서천군 사업은 ‘서천군 송아리 돌봄센터 조성’으로 현재 봄의마을 여성문화센터로 활용되는 건물의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지역수요에 부합되는 돌봄서비스를 통합제공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부모들의 보육 및 육아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시켜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천군 보건복지부 다함께 돌봄사업 공모 선정(봄의마을 전경)

군에 따르면 송아리 돌봄센터는 꽃이나 열매 따위가 잘게 모여 달려 있는 덩어리라는 의미인 순우리말 송아리와 같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함께 지낼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는 우리군과 같은 인구감소 지역에는 매우 긴박한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서천군은 지속적으로 저출산 극복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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