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2억원을 투자하여 다가오는 ‘2018년 홍주천년’을 대비하고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신선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군 홍보안내판 디자인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 경계 및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도로 주변에 우리군 관광자원과 2018년 홍주지명 탄생 천년의 해를 홍보할 목적이며 조형 안내판 신설, 일제정비 등이 추진 됐다.

이에 조형 안내판 신설(2개소)과 함께 고속도로 IC 입ㆍ출구 및 주요도로에 기 설치된 노후 안내판을 일제정비(디자인 교체 9개소, 철거 2개소)하였고, 홍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홍주천년의 위상과 지역정체성을 활용한 군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정비된 안내판은 차량운전자의 이동속도를 고려하여 짧은 시간에 홍성을 홍보할 수 있는 이미지로 표현된 점이 눈에 띈다.

무분별한 색상적용, 투박한 디자인 등 기존 안내판과는 다르게 캘리그라피와 현대적 패턴을 이용한 차별화된 디자인 연출을 통해 홍주의 탄생을 알리고 도시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2018년 홍주지명 탄생 천년의 해 홍보는 물론 군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