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지난 2월 아산 영인우체국 소속 조〇〇 집배원의 과로사와 관련, 인사혁신처에 순직 인정을 적극적으로 요청한 결과, 2일 조〇〇 집배원의 순직인정이 되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조〇〇 집배원은 지난 2월 6일 출근하지 않아 동료 집배원이 자택을 방문하여 확인한 결과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전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출근하여 미리 분류작업을 하는 등 과로가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의원은 인사혁신처에 순직처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하여, 인사혁신처는 사고개요를 면밀히 파악해 순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하였으며 어제(2일) 순직심사 결과를 보고하였다.

이명수 의원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다가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과 유족께 다시 한 번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하면서, “항상 우리 아산시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