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육감, "몽골 교육현장에서도 미래 인재가 양성 되길"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지난 10일 몽골 교육문화과학부장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그동안 몽골의 교육정보화 사업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스마트교실 구축사업 지원을 통해 4차산업 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의 기틀 마련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

이번 감사패 수여식에서 양국간 국제사업 해외협력과 교육문화과학부 엥흐암갈랑 국장 등 관계자들과 그동안 추진성과 및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정보화 교류 협력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기존 교육정보화 인프라 지원 방식을 노트북 지원에서 스마트교실 설치 지원으로 변경하여 몽골 교육정보화 사업인 스마트교육에 적합한 맞춤형 기자재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몽골 교육 정보화 연수 인원이 작년 20명에서 올해 25명으로 증원돼 더 많은 교사가 연수를 받아 정보화 역량 강화를 통해 몽골 학교현장에서 습득한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 정보화교육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했다.
몽골 촐롱바토르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 장관은 “올해 지원받은 스마트교실에 대해 감사하고 스마트교육환경이 부족한 몽골에 꼭 필요한 인프라사업이다”며 “향후에도 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급변하는 4차산업 혁명시대의 큰 도전속에서 스마트교육을 통한 교육혁신으로 몽골 교육현장에서도 세계를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가 양성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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