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 대전광역시당이 주관한 제17대 대통령선거 공약 개발을 위한 공청회 가 10월16일 중구 선화동 강변예식장에서 10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지역주민들이 공약개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공청회는 대전광역시당 권선택 대표의 국민중심당 17대 대통령선거 공약 설명회에 이어 공청회 참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했다.

권선택 대표는 “국민중심당은 대선공약으로 행정수도 이전의 재추진, 분권형 지방권력 구조로 개편, 지방대표원 설치와 완벽한 지방분권, 3-3-3전략으로 선진국 경제실현, 해저터널 건설을 통한 대륙간 교통망 구축, 수능폐지 와 공교육강화로 사교육비 완전흡수, 국민연금폐지와 노후보장 실현, 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한반도 대통합을 이루는 것 ”이라며 대선공약을 설명했다.

공청회에 참여한 신관순 전.서구미용사회 수석부회장은 “지역주민들은 진정한 공약은 반듯이 실현될 수 있는 약속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하며 “그동안 많은 정치인들과 대선 주자들이 선거때만되면 이러저런 공약을 남발 하고 실제 이행으로 이어지는 공약은 얼마 되지 않는다며 국중당은 이런문제점을 곰곰이 되 새겨 헛공약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상범 전 대전광역시 교육위원회 의장은 “교육관련 의견으로 예산확충을 통한 공교육강화를 해야 한다”며 교육관련 예산의 현실적인 계획과 집행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전 의장은 또 대입제도관련 해서 “입학은 자유로이 할 수 있도록 하고 졸업은 엄격히 시켜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다수의 참가 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아 대전지역에서 처음열린 대선공약 공청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권선택 대표는 공청회를 마무리 하면서 지역공약으로 원자력안전문제와 대덕특구문제를 거론해 중앙정부에서 거론 되고 있는 특구확대지정 저지와 원자력 안전 센타 의 대전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백운교 당무위원,박용갑 전 시의원,이기용 전서구주민자치위원회회장등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약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