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만 변호사 본부장, 법조인,주부 등 천2백여 명 참여
한나라당 대전광역시 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 시당 강당에서 ‘깨끗한 선거추진본부’(본부장 윤석만)발대식을 갖고 깨끗한 선거문화정착과 부정선거 감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대선선대위 산하 선대기구로는 처음으로 출범한 ‘깨끗한 선거 추진본부’는 변호사와 의사,대학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와 직장인, 일반시민, 주부, 학생 등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1,208명이 참여하고 있다.

깨끗한 선거추진본부는 본부장에 대전지검 특수부장과 사법연수원 교수를 역임한 윤석만 변호사(함께하는 법률사무소)를 임명했고 고문단과 정책자문단 외에 산하에 법률지원단, 부정선거감시단, 클린선거자원봉사단 등 3개 기구를 뒀다.

자문기구인 고문단은 유일언 충남대 법대교수, 오영권 전 대전지방변호사 회장, 황인방 대전의사회 수석부회장 등으로 구성되었고 자문위원단은 김종구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전충청지회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23명이 참여했다.

윤석만 본부장은 “이번 대선에서 무능과 실정으로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한 범여권은 온갖 사술을 부려가며 국민을 현혹하고 우리의 정권교체 열망을 막을 것이 자명하다”면서 “24시간 감시의 눈이 되어 어떠한 불법과 부정도 잡아내는 대선필승의 든든한 파수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