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균 전 LH충남본부장, Y모 씨 양자구도
대전도시공사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대전도시공사 사장 재공모에 들어간 가운데 이달 16일 유영균 전 LH충남본부장과 Y씨를 권선택 시장에게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 모두 LH 출신으로 보문고, 충남대 78학번 출신인 유영균 전 LH충남본부장이 경력에서 앞서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경쟁상대인 Y씨도 결코 만만치 않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임명권자인 권선택 시장은 일부 회자되고 있는 유영균 전 LH충남본부장의 내정설과 관련,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고 부인하고 있어 권 시장이 누구를 선택할지에 대해 지역건설업체와 유관기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권 시장은 임추위에서 추천한 후보자 2명에 대해 적격자가 없다면서 지난달 19일 재공모 결정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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