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5일 기산면 화산리 일원에서 성묘철 벌쏘임 사고 및 풍수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5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천군, 서천소방서, 기산의용소방대, 서천군지역자율방재단,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안전한 성묘철 보내기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관(9.1~9.7) 및 지진안전주간(9.11~9.15)을 대비하여 환절기 심뇌혈관질환 예방 전단지 및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을 알리기 위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대군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서천군민안전보험, 풍수해보험 리플릿 및 재난배상책임의무보험 전단지 등을 배포하고 생활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신고하여 대형재난을 예방하는 ‘안전신문고 앱’ 어플을 홍보하고자 물티슈를 배포하는 등 생활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장윤용 안전총괄과장은 “벌초작업 중 벌쏘임 사고가 가장 많은 계절”이라며 “군민들께서는 생활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안전문화운동에 적극 동참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