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강창희 최고'화려한 부활'
韓'강창희 최고'화려한 부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11.09 0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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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최고 사퇴후 공석중인 중앙당 선대위 부위원장직 맡아

한나라당 강창희 전 최고위원이 7일 인재 영입 위원장직에 이어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아 중앙 정치 무대에 화려한 복귀를 하면서 대전.충청권의 역할괴 비중이 높아져 귀추가 주목된다.

▲ 강재섭대표,강창희 중앙당선거대책위 부위위장

강창희 인재영입위원장의 이번 선대위 부위원장직은 이재오 최고가 7일 모든 당직을 사퇴하면서 승계하게 되었다. 

강창희 전 최고위원의 정치 복귀로 40여일 남은 대선에서 이명박후보의 지지층이 흔들리고 있는 대전.충청권 표심과 당심을 제자리로 옮겨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9일 오전 11시 한나라당 대전시당에서 중앙당 당직자들과 충청권(대전.충남.충북)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협위원장 회의를 주재한다.

강 대표의 이날 충청권 당협위원장들과 회의는 지난 7일 이회창 전 총재가 한나라당을 탈당해 대선출마를 선언한데 따른 충청권 당원들의 내부 결속력 강화와 함께 충청도민들의 민심 동요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키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충청권 세결집에 대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 전 총재의 출마에 대한 부당성을 끊임없이 알리고 강력하게 한마음으로 대응해 반드시 우리 국민과 한나라당이 여망하는 정권창출을 꼭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강 대표는 이번 선거를  정말 깨끗한 선거로 치르기 위해 검은 돈 안받고 뒷돈 안 쓰는 ‘클린선거’를 할 것이라는 점을 특별히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나라당은 선거일까지 전국 243개 지구당에서 이회창 전 총재에 대한 규탄대회를 비롯해 부당성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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