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건설교통부소관 충남도 정부 예산이 당초보다 2,037억원이 증액될 전망이다.
건설교통위원회 정진석 의원(국민중심당 원내대표, 공주․연기)은 ‘11월 5일과 9일 열린 예산소위에서 내년 충남도 정부 총 예산 중 국도39호선(유구~아산) 확포장 신규설계 30억원, 고마나루 대교(공주시봉정동~우성면 방문리) 20억원, 전의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130억원, 천안4 산단 진입도로 500억원, 대전 테크노벨리진입도로 61억원, 대전-당진 고속도로 100억원, 서해선 복선철도건설사업 10억원, 천안-온양온천복선전철사업 200억원, 장항선 철도개량사업 250억원 등 건교부 소관 충청남도 예산(대전포함) 2,037억원을 증액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국도39호선(유구~아산) 확․포장 신규설계비 30억원이 계상되어, 충남의 세로축간 교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신규사업으로 봉정-방문을 연결하는 고마나루대교 설계 20억원, 탄천 산업단지 진입도로 10억원, 서해선 복선철도건설 설계 10억원 등이 반영되어 지방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건교위 예산소위에서 충남도 국가예산 확보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며 "건교위에서 이번에 증액된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들을 수시로 만나 설득 하겠다"고 했다.
이번에 예산이 증액된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국도39호선 확포장(유구~아산) 신규설계 30억원 ▲고마나루 대교 설계(공주시봉정동~우성면 방문리) 20억원 ▲신풍~우성 국도 확포장 45억원 ▲청양~우성 국도 확포장 75억원 ▲전의 산업단지 진입도로 130억원 ▲대전-당진 고속도로 (월미1통 교량연결) 100억원 ▲서해선(수원 원시~홍성 화양간) 복선철도 건설 10억원 ▲국도 32호선 봉생교차로 연결로 설치공사 20억원 ▲국도 38호선(대산~석문~가곡) 확포장 120억원 ▲보령~안면간 연육교 50억원 ▲장항선(온양~군산) 철도개량 250억원 ▲서천IC~판교간 국도확포장 10억원 ▲장항국가산업단지 지원도로(2지구) 9억원 ▲국도 21호선(서천~보령) 확포장 50억원 ▲대덕테크노벨리 진입도로 개설 61억원 ▲부여~논산 국도 확포장 70억원▲ 서산~고북 우회도로 40억원 ▲탕정 T/C 산단 진입도로 150억원 ▲천안4 산단 진입도로 500억원 ▲청양~홍성간 국도 확포장 80억원 ▲ 천안~온양온천 복선전철사업 200억 ▲탄천 산업단지 진입도로 10억원, ▲당진~천안 고속도로 설계 7억원 등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