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총선 두번 출마한 이병령 국중당 입당
17대총선 두번 출마한 이병령 국중당 입당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11.14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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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열린우리당-대통합민주신당-국중당으로 변신

이병령 전 유성구청장이 국중당에 입당한다고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이 전 유성구청장은 14일 기자회견에서 나는 오늘 형식적으로 남아있던 대통합신당 당적을 정리하고 국민중심당 입당을 결심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입당 결심의 변이 없을 수 없다 며 오랜 군부독재와 보수세력의 집권에 이어 진보세력인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이 국정을 담당한지 10년이 지났다. 이들은 적지 않은 공적을 남겼다고 평가해 논란을 빗고 있다.

그는 특히 김대중 정권의 IMF 극복과 남북관계의 긴장 완화 그리고 노무현 정권의 지방분권과 탈 권위는 평가 받을 만한 공적을  남겼다고 말해 진보주의자에서 보수주의로 변신 정체성에 의문이 든다.

이 씨는 헌정사상 특이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그는 지난 17대 총선에서 자민련소속으로 유성지역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그러나 17대보궐선거에서 공주.연기출신 오시덕 전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로 발생한 자리를 자신의 고향임을 내세워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또다시 공주.연기에서 출마 현 국중당 정진석 의원에게 석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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