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학산업단지 소방안전협의체 공동 합의문 서명식
조치원소방서(서장 안종석)는 12일 명학산업단지 대표자들로 구성된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성보용)에서 산업단지‘소방안전협의체 구성·운영을 위한 공동 합의문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서명식은 지난 6월 29일 실시한‘명학산업단지 소방안전관리자 회의’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텍산업(주) 등 20개 사업장 대표이사·공장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합의문 세부사항으로는 ▲비상연락망 구축 및 자위소방대 조직 ▲화재·폭발 등 사고발생 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공동대응 ▲위험물 등 화학사고 시 중화제 지원 등 안전대책 강구 ▲저수조 등 소방용수 현황 및 공동활용 ▲재난대비 합동소방훈련 등으로 자율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입주기업 각 대표자들이 직접 공동 합의문에 서약함으로써 소방안전협의체의 운영·지원 및 협약사항 실천을 위해 지도·감독하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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