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육청 금고 배점기준
대전시 교육청 금고 배점기준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11.19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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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1년 평균 7천만원 후원,타 은행들 더 내 놓겠다!!!

올해에도 대전시교육청 금고 선정이 수의계약 관행을 고수하고,공개 경쟁입찰이 아닌 단수 수의계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대전광역시교육청(김신호 교육감)은 2008년도 본예산을 전년도 대비 1,490억원(15.4%)이 증가한 1조1,186억원 규모의 예산안을편성한 교육 예산을 관리할 금고 선정을 앞두고 시중은행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교육 금고에 도전을 받고있는 "농협은 1년평균 7천만원 정도 지원하고 있다.반면 교육금고에 도전하는 타 은행들 더 내놓을 수 있다" 는 조건을 제시해 대전시 교육청이 어느 은행을 선택할지 관심이다.

대전시교육청 금고관련 담당자는 지난17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시교육비특별회계 금고지정 및 운영 규칙’을 19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금고지정 평가항목 및 배점기준을 발표했다.

 

금고지정 평가항목 및 배점기준

항 목

세 부 항 목

배 점

비고

 

100

 

1. 금융기관의 대내ㆍ

외적 신용도

재무구조의 안정성

 

 

 

 

 

33

 

가. 외부기관의 신용조사 상태평가

- 국외평가기관

- 국내평가기관

나. 주요 경영지표 현황

- BIS 자기자본비율 (안정성, 7점)

- 자기자본이익율 (수익성, 7점)

- 무수익여신비율 (건전성, 6점)

- 대손충당금적립율 (건전성, 3점)

10

(6)

(4)

23

(7)

(7)

(6)

(3)

 

2. 교육청에 대한

예금 및 대출금리

 

 

15

 

가. 정기예금 예치금리

나. 공금예금 적용금리

다. 교육청 대출금리

 

6

5

4

 

 

3. 교육수요자의 이용

편의 및 지역사회

기여도

 

25

 

가. 관내지점현황 및 교육수요자 이용 편리성

. 공납금 등 수납처리 능력 및 현황

다. 교육복지 증진 등 교육분야 기여실적

및 계획

9

9

7

 

 

4. 금고업무 관리능력

 

 

 

17

 

가. 세입세출업무 자금관리 능력

나. 금고관리업무 수행능력

다. 전산시스템 보안관리 등 전산처리능력

6

6

5

 

5. 교육청과 금고 간

협력사업 추진능력

 

10

 

가. 교육청과 협력사업 추진실적

나. 교육청과 협력사업 추진계획

5

5

 

대전시 교육청 금고 담당자에 따르면 2번5번항목은 고정항목이며 특히 5-가 교육청과 협력사업 추진 실적 기간은 다음과같다.

1.대상기간은 2006년1월1일부터 공고일 전일까지 이다.

2.교육청 출연법인, 교육청 주관사업 등에 대한 출연금액 기재해야.

3.금액표기 시 이내, 내외,정도 등 평가가 곤란한 표기 지양,

4.농협중앙회의 경우 단위 농협과 구분 작성, 다른항목(3항 다,교육복지 증진등)과 중복될 수 없음

# 특히 증빙자료(영수증등) 첨부

나.교육청과 협력사업 추진계획의 요지는 다음과같다.

주)1. 향후3년('8-'10)간 우리굥육청이 추진하는(할) 사업이나 프로젝트에 출연할 사업(프로젝트)명과 금액을 제시하되, 사업이나 프로젝트를 기재하지 아니하고 출연할 경우 총액만을 협의하여 결정함.

2.출연방법은 2008년도 40%, 2009년도30%, 2010년도 30%씩을 매년 3.31까지 상호 협의.결정한 출연대상 기관.단체등에 직접 출연하여야 함.

3.그 밖의 사항은 교육청과 협력사업 추진실적의 내용과 같음

한편 대전시교육청이 처음으로 경쟁입찰을 추진, 지역사회와 교육사업 기여에 한몫하기 위해시중은행들의 참여를 배가 시킬 묘안을 내놓아야한다는 지적이다.

대전시교육금고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9500억원대에 달하지만 인건비가 70%를 차지해 연평잔 규모는 최대 1500억원에서 적게는 500억원대에 불과하다.

최근 들어 교육사업이 민자유치(BTL)로 추진되면서 일반 사업비 규모는 더욱 줄고 있고,김신호교육감의 글로벌 교육을 실현하기위해선 일년7천만원정도 지원하는 농협보다 더 많이  교육사업 기여도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금고 경쟁입찰이 절실하다는 여론이 일고있다.

학부모 이모씨는 교육금고 평가 기준은 부족한 교육예산을 지정 금고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있어야 한다며 교육감의 행정력을 지켜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19일 공고를 내고,11월20일 신청 마감하고12월3일 9명의 금고위원을11월말 선정한다”며 “선정위원으로 부교육감,교수,변호사.회계사.세무사.교장.학교운영위원장으로 구성 12월3일 단수추천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신호 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것이라고 강조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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