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개최한 ‘제3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청소년진로직업체험박람회&청소년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6개 테마 100개의 체험부스와 직업인 특강 및 청소년 페스티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 운영되어, 양일간 대전지역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중·고등학생 5만 여명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나 올해에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 혁명과 연계 과학&미래마당을 신설 미래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기생충 박사 서민, 패션 디자이너 장광효 등 체육,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 특강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 페스티벌이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선택에 필요한 탐색기회가 제공되어 미래사회의 창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