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19일 대전 찾아 민심 챙기기
안철수, 19일 대전 찾아 민심 챙기기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7.09.17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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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충청권 재기 발판 마련되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19일 대전을 방문해 지지층 확보에 나선다.

안철수 국민의당 당 대표가 지난달 19일 동구청서 지지를 호소 하고 있는 모습

안 대표는 이날 오전 동구 용운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용운시장 및 동구다기능노인복지관 등 동구지역 지지층 결속을 위해 방문한다.

오후엔 동구의 한 식당에서 지역기자들과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그는 이어 한국화학연구원, 유성시장 방문을 끝으로 대전 일정을 마친다.

특히 안 대표가 동구를 첫 방문지로 선정한 이유는 내년 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 후보군에 분류된 한현택 동구청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당은 한 청장이 당내 최고의원 및 충청권 유일의 기초단체장을 맡고 있어 충청권 재기를 위한 인물로 촉망받고 있다. 이에 당은 한 청장에 힘을 실어 새로운 지지층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한편 국민의당 대전시당은 “안 대표의 방문일(9월19일)이 5년전 안 대표가 제18대 대통령선거 대선출마선언을 한 날”이라며 “대전의 명예시민인 안 대표가 대선출마 5주년을 맞이해 대전에 방문하게 됐다”고 대전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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