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전시당 성명서

심대평 후보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 공약 즉각 철회하라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의 22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충북 오송유치 공약 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심 후보는 150만 대전시민 에게 즉각 사죄하고 이공약을 철회하기 바란다.

심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제정신이 아니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이해가 가지 않는 말이다.

동냥은 주지 못할 망정 어찌  쪽박을 깨는 일을 하고 있는지 말문이 막힐 따름이다.

지금 대전시민들은 정치적 입김에 의해 자기부상열차와 로봇사업 유치 실패로 엄청난 고통과 시름에 잠겨 있는 상황이다. 위로는 못하더라도 대전에 지역구를 갖고 있는 공당의 대선후보라는 분이 이런 망발을 해도 되는지 되묻고 싶다

아무리 표가 급급하고 지지율이 형편없는 대선 후보라고 해서 가는 곳 마다 지키지도 못할 공약과 헛구호을 남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정치인의 기본 도리이며 양심이다.

심 후보는 이번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전은 안중에도 없고  충북에서만 선거를 치를 것인지를 확실하게 천명해 주기 바란다.

현재 대전시와 시민들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적극 나서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명심해 주기 바란다.

한중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