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산에서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 대원들과 간담회
안철수 대표는 20일 서산시 동문동 자율방범연합회 사무실을 찾아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 대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는 "자율방범대가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방범활동에 적극적으로 종사할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의 설치 ·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법제화 해줄 것"을 요청했다.
안 대표는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를 찾은 것은 자율방범대의 설치 ·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법제화에 대한 의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 정체성은 반대만 하는 정당이 아니라 더 좋은 방법, 대안을 제시 하는 정당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정당"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은 경찰 출신이고 변호가 출신이라면서 자율방범대에 대한 법제화 발의를 했고 지자체가 자율방범대를 관할하고 지원하는 입법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하여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와 상호 협력관계를 갖고 방범활동을 하는 임의적 자원봉사조직으로 전국에 4,344개 조직(‘16.8월 기준 106,861명)으로 구성하여 심야 취약시간대에 순찰활동을 전개하면서 범죄신고, 청소년 선도 등 범죄예방활동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자율방법대 조직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적근거가 미흡하여 체계이고 안정적인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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