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 후보가 첫 유세지로 대전역을 방문" 당선후 임신 출산,육아,보육 모두 국가가 책임 대학 입시 폐지를 주장하고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정동영 후보는 27일 오후 "대전 첫 유세에서 가족.행복.교육 복지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저는 가족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제 가족인 여러분들의 불안과 걱정을 모두 풀어 내는 새로운 좋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가족의 힘을 강조하며 아버지 어머니의 희생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가족들의 무거운 짐을 국가가 책임지는 대통령이 책임지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제가 당선되더라도 청와대에 입들어가지 않겠다”며 “ 저는 국민들과 출퇴근을 함께 하며 국민들의 어려움을 같이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어렸을때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 동생들은 학업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며 “12월 20일 당선된 다음날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 대통령을 선언하겠다면서 대학 입시를 폐지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는 또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사람에게 투자하기 위해 임신과 출산, 육아, 보육을 모두 확실하게 국가가 책임지겠다. 국민들은 애만 낳고 키우는 것은 국가가 책임진다”며 “가족이 편안하고 노후가 행복한 가족 행복 시대를 열 수 있다”면서 가족.교육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 했다.

반면 이날 행사는 민주신당 소속의원 전원과 총 동원령이 내린 상황에서 대덕구 선거 책임자인 김원웅 의원의 돌연 일본 출장 아직 대덕구 대선 캠프 정당 사무실을 임대 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이상민 의원은 기존 자신의 의원 사무실을 선거 사무실로 사용한다고 주장하고,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있어 하부 조직들의 할일이 없다 며 손을 놓고 있다.
민주 신당의 한 관계자는 "대덕구와 유성구가 가장 큰 문제"라며" 대선과 관련 두의원을 지역구에서 얼굴을 잘보기도 어렵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 관계자는 달리 방법이 없다 며 지역에서 할일이 없다.당 지도부가 현역이라 그냥 간다고 해 지역사정을 잘인식하지 못하는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당 지도부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면서 지시할 사람이 없는데 이런 분위기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며 사실상 선거 포기 수준이라고 밝혀 충격을 주고있다.
이 두 현역의원들 체제로 선거가 끝날 때까지 그냥 가야 한다는 것이 염홍철, 박병석 공동위원장이 대선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격고 있어 주목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찬, 김근태, 손학규, 오충일,염홍철. 박병석 공동위원장,이용희,양승조 선병렬의원,전득배.김용명.이승복.여인철,노중호,박영순 충대병원 감사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