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특집 - 아산시장 후보 누구?
6.13 지방선거특집 - 아산시장 후보 누구?
  • 김거수,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9.25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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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행정 전문가 VS 시,도의원 경쟁 될듯

6.13 지방선거 특집 - ⑬ 충남 아산시장

2018 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은 복기왕 현 시장이 사실상 충남도지사 출마 도전을 밝혀 포스트 복기왕을 노리는 여야 행정 전문가 VS 現 시,도의원들이 경쟁하는 모양새다.

복 시장은 2010년에 이어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52.0%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오세현 부시장, 윤지상 도의원, 박성순 시의원, 오안영 시의회의장, 김응규 도의원, 장기승 도의원, 이상욱 전 서산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군으로 오세현 現 부시장과 윤지상 충남도의원, 박성순 시의원 구도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상욱 前서산시 부시장과 장기승 도의원, 김응규 도의원, 무소속 오안영 시의회 의장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에서 아산 대방출신 오세현 現 부시장이 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출마설이 감지되고 있으며 윤지상 충남도의원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당내 경선에 합류할 뜻을 보이고 있고 박성순 시의원 또한 왕성한 활동을 통해 출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상욱 前 서산시 부시장과 장기승 도의원, 김응규 도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상욱 충남도당 부위원장은 前 서산시 부시장, 행정자치부 정보화 과장과 충남도 복지환경국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임을 내세워 누구보다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기승 도의원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재선 도의원에 현재 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민심을 떠보고 있다.

김응규 도의원은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3선의 시의원 경험과 도의원 이력까지 더해 이번에는 시장 출마에 욕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이교식 아산시정연구원장, 박경귀 아산참여자치연구원장은 자유한국당 입당을 하고 곧바로 기자회견을 통해 아산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오안영 現 아산시의회 의장이 민심을 청취하며 시장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조직력의 약세로 아직 후보군이 없어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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