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홍렬 도의원과 이기성 군의회 의장 야당 김돈곤 전국장,김명숙 단일화
6.13 지방선거특집 - ㉖ 충남 청양군수
2018 지방선거에서 청양군수는 이석화 현 군수가 3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여 이를 저지하려는 후보자들의 물밑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무려 7명의 후보들과 사투를 벌인 끝에 27.3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가까스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 군수는 재임 기간 철저한 성과관리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 군민들에게 신뢰를 받고있다는 평가다.
이 군수가 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있지만 3선의 고지를 넘기 위해서는 벌써부터 7명의 후보군을 보이고 있는 당내 치열한 공천 경쟁을 통과해야 한다.
공천다툼을 벌일 자유한국당 후보로는 김홍렬 충남도의원과 이기성 청양군의회 의장 등 이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또한 유병운 전 논산부시장, 신정용 신기산업 대표, 정학진 전 주민복지실장도 군수 출마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돈곤 전 충남도 자치행정국장과 김명숙 전 충남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가 거론된다.
김 전 국장의 경우 충남도 농정국장을 역임하며 안희정 지사의 핵심공약인 3농 혁신을 주도한 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청양군 출신인 김 전 상임이사는 지난 선거에서 출마했지만 이 군수에게 패한 바 있다.
국민의당은 김의환 전 청양군 기획감사실장과 한덕희 베리스타학원 대표가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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