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 논산 이전 확정
국방대학교 논산 이전 확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12.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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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논산・계룡 국방관련 클러스트화 서남부 낙후한 신 성장동력

이완구지사와 충청남도가 최대 숙원사업인 국방대학교  이전이 최종 논산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국가 균형발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방대학교의 이전지를 충남 논산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이완구지사

국방대 논산유치엣 성공한 이완구지사는 "충남도에 가장큰 현안중에 하나인 국방대 논산유치 결정에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국방대 논산유치는 논산・계룡을 아우르는 국방관련 클러스트화에 계기가 되리라 생각된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지사는 이어 "충남 서남부에 낙후한 신 성장동력으로 앞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도는 국방대의 논산유치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국방대 논산유치를 계기로 인근 공주와 행복도시와 함께 적절히 연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지난 2005년 6월 24일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 이후 2년반동안 이완구 충남지사는 당시 부친상을 당해 상중인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직접 찾아가 설득과 함께 대화를 통해 생각을 바꿨다. 또 이 지사는 태안 기업도시 준공식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만나 국방대 논산 이전을 강력 희망했다. 

이 지사는 국방대의 논산 유치는 교직원 518명과 교육생 2500명인 기관이 논산으로 이전한다는 지역발전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충남도와 대전시의 자운대와 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함께 3군 본부와 육군훈련소, 항공학교 등을 묶어 국방관련 교육과 연구시설을 클러스터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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