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시장, 신탄진 도시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유성시장, 신탄진 도시재정비촉진지구 지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12.24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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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심의 기능회복은 물론 도심활성화의 기틀을 마련

 대전시는 21일 오후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유성구 유성시장지구와 대덕구 신탄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는 안에 대하여 심의의결 하였다.

도시재정비촉진사업의 첫 단계인 지구지정이 심의의결 됨으로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유성시장 지구는 338천㎡로서 2개의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신탄진 지구는 470천㎡로서 5개의 도시환경정비구역과 2개의 주택재개발 예정 구역을 포함하고 있어 주로 상업기능 갖추고 있는 중심지형으로서 이번 지구지정으로 부도심의 기능회복은 물론 도심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특히 유성시장 지구는 유성재래 시장을 육성할 수 있는 방안과 관광특구와 연계한 휴양, 위락 기능 등을 도입하여 머물 수 있는 관광도시로서의 위상 정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탄진 지구는 공업기능과 연계한 과학 산업벨트의 중심지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시는 내년 말까지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하고 각 구역에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200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여 단계별 개발계획을 통한 지구 특성에 맞는 기능 등을 도입하여 개발할 예정이다.

유성시장지구와 신탄진지구의 지정으로 대전지역에서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곳은 기존 대전역세권지구와 신탄진 상서․평촌지구, 서구 도마․변동지구, 중구 선화․용두지구 등 4개지구에서 6개 지구로 늘어났으며, 나머지 동구 신흥지구는 내년 2월에 지구지정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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