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을 기반으로 하는 전국정당 창당에 나선 이회창 전 무소속 대선후보와 국중당 심대평 대표가 주도하는 보수신당에 참여할 대전, 충남지역 인사들의 면면이 지역정치권에서 회자되고 있어 내년 4월 18대 총선을 앞두고 조직책 선정이 주목된다.
27일 창당기획단이 꾸려지는 보수신당에 참여할 지역 인사들은 새로운 인재 수혈을 통해 조직책 선정 등 창당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 섰지만 벌써부터 대전, 충남지역구에서는 내년 4월 9일 총선을 겨냥한 피 말리는 공천경쟁이 이미 착수됐다고 할 수 있다.
대전충남지역 공천경쟁에는 기존 국중당파와 이 후보가 한나라당을 탈당하는 과정에서 합류한 민주당파, 향후 대통합민주신당 이탈 세력 등 영입 인사 등이 나설 것이라는 전망속에 벌써부터 제세력간 보이지 않는 경쟁이 시작됐고, 외부인사 영입작업도 착수됐다.
우선 영입 대상자로는 국중당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천안을 지역에 대통합 민주신당 소속의 박상돈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또 ▲천안갑은 자민련으로 지난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국중당에 합류했던 도병수 변호사가 거론되고 있고, ▲아산은 국중당 당무위원인 이명수 나사렛대 부총장 ▲서산.태안은 변웅전 전 의원과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昌계열)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함께 ▲공주.연기지역은 한나라당 이명박 당선자 계열의 공주지청장과 대전지검 특수부장 등을 지낸 오병주 변호사가 우선 영입대상자고, ▲ 논산.계룡.금산은 국중당 소속 임성규 논산시장, ▲홍성.예산은 조부영 전국회부의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 보령.서천지역은 국중당 대변인인 류근찬 의원과 이시우 전 보령시장, 전영환 전 도의원 ▲부여.청양은 홍표근 충남도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나 부여.청양지역은 인구 감소로 선거구 조정 문제가 어떻게 결론날지 미지수다.
대전은 경우 창-심 사이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진다. ▲동구는 국중당 창당에 참여했다가 탈당했던 임영호 전 동구청장의 참여가 확실시되고 있고, 송유영 변호사(昌계열)와 경합할 것으로 보여진다.
▲중구는 권선택 국중당 사무총장과 昌측 인사인 김종길(사)충남방제정보연구소연구원 ▲ 서구갑=이강철 전 시의원, 이기용 국중당 서갑위원장 (昌계열) 김기웅 가제트 팔 대표. 경합.▲ 서구을.심대평의원,이현 변호사.백운교 당무위원.(昌계열) 한숭동 대덕대학장.(昌계열) 최기복 전 민주당 대전시장후보.▲ 유성구 이병령 전 유성구청장.(昌계열) 조영제 전의원.(昌계열) 박흥기 두신 상사대표.(昌계열) 이대형 연락소장 (昌계열) 남호 전 민주당 사무처장 ▲ 대덕구.김창수 전 대덕구청장,심현영 전 시의원 (昌계열) 박천보 전 대덕구의회 부의장(3선 구의원)
한편 대구 출신 백승홍 전 의원은 "전국 정당화를 위해 이회창 전 총재의 대구 지역구 출마를 건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 전 의원은 이 후보가 대구 서구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했다"며 "전국 정당 바람 몰이를 위해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한판승부를 벌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국중당측은 이 전 총재가 충청권에서 바람을 일으키려면 충남 예산.홍성에서 출마해야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어 지역구 불출마 의사를 밝힌 이 전 총재가 어느 지역에서 출마할지 향후 주목될 전망이다.
논산에서 대전으로 오신분,유성에서 공주로 다시 유성으로 오신분도 계시고
이참에 태국가서 탁신이랑 연대나 하지시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