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정운영능력 우수평가
대전시 재정운영능력 우수평가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12.26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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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 7억원 받아

대전시는 행정자치부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정 운영 분석 평가에서 특․광역단체중 최우수인 A등급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로 7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 박성효시장 고법원장에 감사패 전달

지방재정운영 평가는 매년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태와 운영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재정운영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왔으나 ‘05년 C등급, ’06년 B등급으로 성적이 중하위권에 머물며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 대전고등법원 준공식

 민선 4기에는 경영행정 측면에서 선택과 집중을 제시하면서 재정의 효율성, 투명성 등에 중점을 두고 세수한계 극복을 해소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꾸준히 해온 결과이다.

7대 특․광역시중 대전시가 최우수 등급인 A등급으로 향상되어 재정운영 우수기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시가 이와 같이 우수기관 평가를 받은 배경에는 부동산 투기지역으로 묶여 세수의 불안정 등 재정여건이 불투명하였으나  이를 극복하고자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역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이다.

▲ 김희수 건양대 이사장 나무심기 성금기탁.

 
또한, 시장 공약사업이기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광역단위 전국 최초운영으로 시민토론회 등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반영하는 투명재정과 지방재정계획에 의한 투․융자심사과정을 거쳐 계획재정을 운영하였다.
      
이 밖에도, 경상경비, 인건비 및 행사축제경비와 민간이전경비 등 증가억제를 통한 투자사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지방세체납징수 등 세수확충 및 국가정책이행사업인 사업별예산제도, 복식부기제도 등 국가시책사업 정착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뜻에 부응하여 투명하고, 계획적인 재정운영으로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건전성과 효율성에 역점을 두어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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