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같은 동네사람 안돼, 출신지가 같다고 안돼"
안희정,"같은 동네사람 안돼, 출신지가 같다고 안돼"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1.03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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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최측근 안희정 위원장 3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 중 최측근으로 불리우는 안희정 참여정부포럼 상임집행위원장이 3일 제18대 총선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공식적으로 총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 안 위원장은 이날 부터 지역을 누비며 본격 활동에 착수했다. 안 위원장은 노 대통령의 핵심참모로서 그동안 국방대 유치에 많은 공헌을 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 및 예산 확보 등에서 중앙정부와 지역간 가교역할을 해왔었다.
▲ 안희정 예비후보

안 위원장은 "지금껏 높은 자리에 있든 낮은 자리에 있든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같은 동네사람이라고 한표 주고, 출신지가 같다고 한표 주는 정치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며 "농민,노인, 여성, 교육, 복지 등에 대한 소신과 정책이 무엇인지 따져보아야 한다. 대안을 고민하고 정책을 바탕으로 새로운 21세기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논산,계룡,금산선거구에서 유력 예비주자 중 한 사람인 안 위원장이 공식적으로 총선 행보에 나섬으로써 다른 예비후보들도 등록을 서두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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