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 전문건설회관 '첫 삽'
예산군, 충남 전문건설회관 '첫 삽'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0.25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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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예산지역 내 가장 큰 건물

충남 예산군은 25일 충남 전문건설회관 신축 부지(삽교읍 목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개발에 따라 충남도청, 충남경찰청, 충남교육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자리를 옮기는 등 기관 이전 추세에 발을 맞췄다.

충남 전문건설회관 기공식 테이프 컷팅 사진

회관은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삽교읍 목리 903에 대지면적 1352m²(건축면적 810m², 연면적 7192m²), 지하 2층, 지상 7층의 규모로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충남지역 조합원의 편익과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약 300억 원을 들여 2017년 10월부터 2019년 5월까지 19개월에 걸쳐 건축된다.

이후 5층 6층은 세종·충남 전문건설협회와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사용하며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충남 전문건설회관 기공식 시삽사진

 기공식은 개회, 경과보고, 개식사, 환영사, 축사, 테이프 컷팅 및 시삽, 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 내포지역의 발전을 바라며 시삽 했다.

연말 준공 예정인 이지건설 아파트가 입주하고, 내년 3월 개교하는 보성초등학교, 하반기 9월 덕산중학교와 2019년 3월 덕산고등학교가 개교하는 등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이 회관 신축과 함께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돼 예산지역도 본격적인 내포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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