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08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미래상’제시
동구, 2008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미래상’제시
  • 한중섭 기자
  • 승인 2008.01.12 0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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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0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대전시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올 한해 구정운영의 기본 틀 마련을 위한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 2008주요업무계획보고회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이장우 동구청장, 동구 정책자문단을 비롯한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업무계획 보고, 주요시책사업에 대한 정책자문단 의견 청취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 2008주요업무계획보고회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구 현안사업의 구체적인 추진방안 논의 등을 통해 동구 도약의 발판을 다지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정책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송승호 세원건축 대표는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이니만큼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명품 건축물을 지어 도시의 품격을 높여 나감은 물론, 동구만의 독창적인 브랜드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정화철 전 우송공업대 교수는 “역세권 개발, 대학로 조성 등 대전 발전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이 실질적으로는 동구의 문제이다. 따라서 이제는 동구가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품격높은 명품도시’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2008년에도 교육환경 개선, 재래시장 활성화, 레저벨트 구축 등 동구발전에 더욱 힘써 대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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