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행복시(행정중심복합도시) 성공적 건설을 위한 한마음 등반대회가 5일 11시에 10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박병석 의원은 “행복도시 추진은 여· 야 통과 법안인 명백한 합헌 법률"이라고 전제하고, “혼란을 부추기고 있는 일부 세력이
있어 단호히 겸심해야 할 때”라며 “행복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대전시민들의 단합"을 당부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현 정권은 노무현대통령의 개혁과 혁신의 해이로 위헌 결정이 악화되었다"며 "충청권으로 행복도시가 건설될 수 있도록
당원이 뭉치고 시민이 뭉쳐 역사적 사명을 꼭 이루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권선택 의원은 “지금이야 말로 특효약이 필요한 때고, 오늘이 특효약을 제조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구논회의원은 “현 사회는 목덜미를 움켜쥐고 놓지 않는 반개혁 세력이 판치고 있다”고 개탄하고 “행복도시 유치가 잘못되면 의원직을 사퇴하고서
헌법 재판소로 다 몰려갈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 좌로부터 김창수. 구논회. 염홍철. 박병석. 김원웅. 권선택.
배영옥
다음은 이날 당원들이 발표한 결의문 전문이다.
1.헌법재판소는 여야 합의로 제정된 행정도시 특별법 합헌결정을 조속히 내려줄 것을 촉구한다.
1.행정도시 특별법에 대한 근거 없는 위헌 주장을 되풀이하는 한나라당과 반대론자는 각성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