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공연 ‘최우수’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공연 ‘최우수’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10.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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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 동아리 ‘청소년활동 경진대회’서 멋진 공연 펼쳐

충남 부여군 ‘우리가 특사다’ 합기도 동아리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실시한 청소년활동 경진대회에서 동아리 공연부문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여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동아리 중 ‘우리가 특사다’는 지난 28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동아리활동 본선대회에서 멋지고 힘찬 합기도 공연을 펼친 결과 장관상을 수상했다.

28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청소년활동 경진대회 장면

동아리 회원인 이예빈 부여여중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고 무대에서 합기도 공연을 할 때면 내가 자랑스러운 기분이 들어 행복해져요”라며 “서울에 와서 큰 상을 받으니 동아리 활동을 더욱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는 댄스, 합기도, 미술, 과학, 자원봉사 등 10개 동아리 1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스스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숨겨진 소질과 재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8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청소년활동 경진대회 장면

특히 동아리 회원들은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페이스페인팅(스피릿핑거스),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어주기(그린나래), 친환경 ‘오호’물병 제작(유레카) 등 동아리 활동의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또 어울림마당, 지역사회 축제인 서동연꽃축제, 사비야행 등에 참여하여 댄스공연(어블레이즈) 및 합기도 공연(우리가 특사다)을 선보여 주민들과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28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청소년활동 경진대회 장면

아울러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만들기, 부채만들기를 같이 해보는 등 자원봉사(하나로)활동을 통해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동참했다.

앞으로 부여군은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건전 청소년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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