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시작돼
대전 동구,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시작돼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10.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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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실전 같은 현장대응훈련 등 실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3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5일간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올해로 13번째인 훈련은 유관기관과의 협조 하에 각종 재난에 대비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실질적 훈련이 이뤄진다.

지난해 대형화재 현장대응 훈련 모습

훈련은 지난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으로 시작됐으며, 31일에는 주민참여 현장훈련으로 판암초등학교에서 지진대피 훈련과 충남중학교에서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 훈련이 진행된다.

1일에는 다중이용시설인 가오동 새봄요양병원의 가스폭발 및 대형화재를 가정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과 지휘부 토론훈련이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며, 이를 바탕으로 2일 새봄요양병원에서 재난관련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현장 종합 대응훈련이 실시된다.

지난해 대형화재 현장대응 훈련 모습

마지막 3일에는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실시한 각종 훈련에 대한 자체평가 회의 실시로 훈련은 마무리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은 차후 훈련에 충분히 반영해, 구민 모두에게 안전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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