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하반기 나눔장터 개장
계룡시, 하반기 나눔장터 개장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10.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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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시청 앞 새터산공원, 팥거리 축제와 함께 열려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다음달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청 앞 새터산 공원에서 알뜰 나눔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 또는 재활용품의 자유로운 거래를 통해 환경과 경제를 함께 생각하는 자원순환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룡시청사

나눔장터에서는 의류, 도서류, 완구류 등 중고 생활물품 및 기증물품을 직접 판매 또는 교환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나눔장터 부스에서는 계룡시 직원들이 기증한 각종 물품을 판매함과 동시에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종이팩-화장지, 폐건전지-새 건전지 교환행사를 진행한다.

종이팩의 교환 기준은 1,000ml 팩 기준으로 10개 당 화장지 1롤을 증정하며 두유팩, 주스팩 등 종이팩 표시가 되어있는 자원이면 모두 교환이 가능하다.

또 다 쓴 건전지는 10개당 새 건전지 1개를 교환해 주며, 1인당 새 건전지 10개까지만 교환 가능하다.

특히, 이날 팥거리 축제가 같은 장소에서 열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과 함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학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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