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지정 승인
서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지정 승인
  • 한중섭 기자
  • 승인 2008.01.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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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주거・상업・문화・교육시설을 갖춘 자립적 거점도시 조성 가능

충청남도는 국가 균형발전 정책 및 道 산업 배치계획에 따라 서산시 성연면 왕정·일람·오사·평리 일원 2,023천㎡를 서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로 1월 15일자 지정했다고 밝혔다.

대중국 무역 등 동북아 교류거점 역할 증대 및 수도권 산업의 지방분산 등 국가 균형발전 정책 및 충남도 산업 배치계획에 따라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충남 북서부권 산업의 중추 거점도시 기능을 수행하며 서산시 도시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서산 테크노밸리에는 약 300여개의 업체(838천㎡)가 입주할 예정이며, 주거단지에는 약 16,000명의 인구가 입주 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단지에서 연간매출액 약 2.9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기에 충남도와 서산시의 지역경제에 막대한 기여를 할 전망이다.

서산 테크노밸리는 공영개발(제3섹터) 방식으로 서산시와 한화그룹 및 한국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토목 및 건축부문을 포함하여 약 2조원을 투입하여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금번 지정으로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 지정으로 공장용지 838,000㎡(42%), 주택·상업 등 지원용지 408,000㎡(20%),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용지 777,000㎡(38%) 등을 조성하게 되어 명실 공히 산업기반형 복합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어 향후 지리적 특성상 수도권과 서해안권, 중부권을 서로 연결하는 서산 북부지역의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이다.

도 관계자는 “2008년 상반기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하여 2011년도 단지조성과 함께 지원시설이 병행 추진될 수 있도록 진입도로, 용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국비지원을 적극 추진하여 경쟁력 있는 복합산업단지가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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