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마을공동체 활동가, 사회적경제 기업가, 주민을 대상으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견학을 오는 17일부터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사례를 배우고 다양한 사업방향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경제가 미래 지향적인 경제활동으로 정착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이다.

우선 17일에는 선진 마을공동체인 군산의 착한동네, 청소년들이 맘껏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의 청소년 자치연구소를 방문한다.
2회차인 24일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전주 도시혁신센터, 다양한 예술공간의 서학동 예술마을, 전주 청년몰을 견학한다.
이어 12월 1일에는 다문화 가정과 60세이상 어르신들이 모여 공동체를 결성한 마을기업 마더쿠키 및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안덕마을의 견학이 이뤄진다.
견학일정에 따른 참가대상은 ▲11월 17일, 마을공동체 활동가 ▲11월 24일,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 ▲12월 1일, 유성구 사회적경제기업가 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우수기업의 경영전략 등을 익히고 기업이 피부로 느끼는 운영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11월 2일부터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각 회당 35명을 모집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유성구청 일자리추진단 마을공동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성구는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혁신 선도할 사회적경제 리더 양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배달강좌, 사회적경제 토크쇼 및 성과보고회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