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관한 건의문 채택 등 제171회 임시회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관한 건의문 채택 등 제171회 임시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1.22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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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근 의원 (동구 제3선거구)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 보임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영관)는 오전 10시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1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 해 김학원 의원(서구 제3선거구) 등 12인이 의원 발의 한 “대전광역시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에 관한 건의문 채택”과 지난 12월 19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양승근 (동구 제3선거구)의원을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 보임하는 등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오늘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 보임 받은 양승근 의원(동구 제3선거구)은 지난해 6월 14일 사직한 동구 제3선거구에 대해 실시한 보궐선거에서 당선되 이날 선서와 함께  2010년 6월 30일까지 의원직을 수행하게 된다.

▲ 대전시의회 양승근(민주신당,동구3)의원 선서
이어 김 학원 의원(서구 제3선거구)이 제안 설명한 “대전광역시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에 관한 건의문”에서 김 의원은 “대전광역시는 국회의원 선거구별 평균 인구수가 광역시중에서 제일 많음에도, 타 광역시에 비해 국회의원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형평성에 맞지 않으므로, 대전광역시의 국회의원 선거구가 증설 될 수 있도록 정치적 배려를 건의”한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 김학원의원 제안설명

한편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과 국회의장을 비롯한 각 정당대표 등 13개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오늘 개회된 제171회 임시회는 1월 31일까지 10일간 대전광역시를 비롯한 산하기관, 교육청 등에 대한 200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비롯해 ▲ 대전광역시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1건 ▲ 한밭종합운동장 내 국유지 매입 등 3건에 대한 2008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 ▲ 대전 테크노파크 정관 제정(안) 보고 등 모두 1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김 영관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보름 정도 후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통해 행복한 대전을 함께만드는 등 훈훈하고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달라”고 당부하면서 “지난한해 우리 시 의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베풀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도 대전광역시의회 회기는 총 6회 115일로 정례회 2회 60일, 임시회 4회 55일의 일정으로 정하고 1년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하며, 특히 공부하는 의회․신뢰받는 의회․ 21세기 지방의회에 걸 맞는 전문화된 의회 상 정립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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