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진행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우호 도시인 중국 샨시성을 방문,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2015년 5월 양 지방정부간 우호협력 협정서를 체결한 이후 2016년부터 청소년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양 도시는 지난해 샨시성 학생 20명이 세종시를 처음 방문해 청소년들간 우의를 다졌다.
이번 문화교류 행사는 세종시 청소년 21명이 중국 샨시성을 방문하여, 중국 현지의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고, 학교 공개수업에 참여하는 등 중국 문화체험 활동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는 세종시 청소년들이 중국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며“양국 청소년들이 상호 우의를 증진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좋은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아름중학교는 이번 문화교류 기간에 중국 시안 제89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중국 학생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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