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때 자매의 정 나눠 상호간 우호증진 도모 -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에서는 최근 강원도 지방에 내린 폭설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도시인 강릉시에 제설자재를 지원해 자매도시간 협력관계 유지와 상호우호증진을 도모하고 있다고 24일자로 밝혔다.
이번에 강릉시에 지원한 제설자재는 도로제설용 염화칼슘 36톤으로 관계공무원이 직접 인솔해 카고트럭 2대분에 나눠 현지에 싣고가 전달했으며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04년도 대전지역에 내린 폭설로 어려움에 처해 있을때 강릉시로부터 제설차량 2대와 염화칼슘, 제설인력 등을 지원받아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등 당시 큰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지난 2004년도부터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양도시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하는 등 돈독한 자매의 정을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