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주 천안시의회 복지문화부위원장, 청소년 정책 시정질의
박남주 천안시의회 복지문화부위원장, 청소년 정책 시정질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1.07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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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대응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박물관다운 박물관 운영’ 주제

천안시의회 박남주 복지문화부위원장은 지난 3일 제206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청소년팀 신설과 관련된 청소년 정책, 감염병대응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박물관다운 박물관 운영’에 대한 주제로 시정 질의를 했다.

박남주 천안시의회 복지문화부위원장 시정질의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박남주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지원센터 건립으로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전담교사 배치를 주장했고, 학교 밖 아이들을 위한 대안학교 등에서 관리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출석으로 인정받지 못해 학교 밖 아이로 되는 악순환들을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출석으로 인정되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제안 했다.

천안시 복지문화국장은 “청소년팀이 신설되어 청소년 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앞으로 시설,기관 간 네트워킹을 긴밀하게 유지해서 청소년들의 보호, 지원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였다.

감염병대응센터에는 “첫째 감염병 발생추이를 조기에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감염병대응 운영 확립, 둘째 정기 예방접종 및 임시 예방접종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셋째 각종 감염병환자 발생에 따른 확산 방지 및 조기 조치를 위한 역학조사 및 집단 발병에 대한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감염병대응센터 필요인력으로 질병본부에서 경험이 있는 의사, 또는 예방의학을 전공한 자, 호흡기 전문의 등 센터의 역할에 적합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기를 추가 제안했다.

끝으로 천안시박물관장에 대해 전문인력 채용으로 우리시의 정체성을 담아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박물관다운 박물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주기를 피력하였다.

박남주 의원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제시하여 효과적인 시정질의를 준비하였고, 마무리 발언에서 “행정부와 의회가 함께 협치를 하여 시민들의 삶이 더 행복해지는 천안시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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