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폐 현수막을 활용한 자원재활용
대덕구폐 현수막을 활용한 자원재활용
  • 송영혜 기자
  • 승인 2008.01.25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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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폐 현수막도 잘 쓰면 소중한 자원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도시환경 문제와 쓰레기로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을 위해 폐 현수막 재활용 방안을 마련 대전시 5개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오는 2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폐 현수막을 활용한 자원 재활용 방안』이란 그동안 한 번 쓰고 버려지던 폐 현수막(월 1,500여장)을 노인인력을 활용, 가공하여 수요처의 요청에 의거 공급하는 방안으로 재활용품의 사용처는 생각조다는 다양하다.

관내 제설(제빙) 및 폭우시 활용할 모래주머니, 행사시 사용되는 의류 및 천막, 농업용 과수목 잡초 생육억제용, 재래시장 및 지역상가등에서 활용할 장바구니, 학생들의 신발주머니 등으로 자원을 재활용할 계획으로 롯데백화점 재활용품매장에 비치 시장백으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노인들에겐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각 등으로 인한 대기환경저감, 주민들께 무료공급으로 구정 신뢰도제고 등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되며, 이러한 노력으로 민․관이 혼연일체 되어 함께 잘 사는 대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타 자치단체의 폐 현수막도 수거하고, 수요처가 많을 경우는 최소한의 경비 확보차원에서 유료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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