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 지하상가에 나만의 창의적 실험공간 생긴다
중앙로 지하상가에 나만의 창의적 실험공간 생긴다
  • 송영혜 기자
  • 승인 2008.01.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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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3개월간 무료 시범운영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에서는 전국 최초로 손재주가 뛰어난 주민이 직접 만든 창의적인 각종 예술품 및 발명품 등의 전시.판매를 지원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작품을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창업 또는 취업 인큐베이터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웰컴투챌린지숍을 1월 29일 중앙로 지하상가 매장(C나65호)에서 개소하여 오는 4월 30일까지 3개월간 무료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중구청을 연두방문 할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하여 이은권 중구청장, 관계자 등 20여명과 함께 매장을 들러 학생들의 작품에 대해 의견을 듣고 격려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1기수 참여인원 50여명씩 총 3기가 운영되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총 160여명의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개성이 담긴 창작품 등이 일반주민에게 선보이며 기수별 참여자에게는 약 1개월 동안 자신의 작품을 교체 전시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제공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챌린지숍은 내가 만든 작품이나 제품이 시장(market)에서 반응이 좋은지 여부를 미리 알 수 있는 예비시험대인 동시에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자신의 작품 등을 마음껏 PR할 수 있는 창의적 실험공간”이라고 밝히고 

“시범운영 기간동안 많은 지역주민이 매장을 방문하여 챌린지숍의 사업취지를 이해하고 챌린지숍에 동참 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청에서는 챌린지숍 오프라인 매장 활성화를 위하여 온라인 카페(http://cafe.daum.net/challengeshop)를 동시 운영하고 있으며, 부문별 모집이 미달된 CRAFT부문(31명) 및 ART(11명)부문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여 관심있는 주민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시범운영을 통하여 도출되는 문제점 및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후 챌린지숍 운영을 민간기관에 위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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