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규 의장 18대 총선 불출마 선언
김문규 의장 18대 총선 불출마 선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1.28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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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를 튼튼히 하는 것이 곧 국가발전의 원동력
▲ 김문규 충남도의회 의장
김문규 충남 도의회 의장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불출마 배경으로 2년전 5.31 지방선거에서 천안시민 여러분께서 압도적인 지지로 네번째 도의원으로 선출해주셨고, 또 200만 도민과 도의회의원님들께서는 제8대 전반기 도의회의장이라는 과분한 직분을 주셨다.

저는 저를 선출해 주신 분들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뜻을 존중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며, 正道라는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몸담고 있는 한나라당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중앙정치 무대로의 진출을 권유 받고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앙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저에게 주어진 소명에 대하여 고민해 왔던 것도 사실이라며 저는 중앙정치무대 진출보다는 지방정치가 튼튼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하는 것이 저의 직분이며,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평소 지방정치를 안정시키고, 지방자치를 튼튼히 하는 것이 곧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소신을 갖져 왔기 때문이라며.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지방정치인과 지역주민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노력할 때 이루어 질수 있을 것"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우리고장의 발전을 위해서 진정한 도민의 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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