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의원, 지금 현장 방문 중
대전 시의원, 지금 현장 방문 중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1.28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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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기관 업무보고 자료 검토한 정책적 대안 마련 발전방안 모색

대전광역시 의원들은 28일 해외여행 등 으로 시민들로 부터 강한 질책을 받아 왔던 대전시 의원들이 이번엔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2008년을 새롭게 시작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교육사회위원회 현장 방문

특히 교육사회위원회(위원장 김학원)에서는 임춘식 한남대 행정복지대학원장 등 5인의 의정자문위원을 모시고 2008년도 집행기관에 대한 업무보고 자료를 검토한 후 정책적 대안 마련과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 교사의정자문위원과의간담회.

28일(월) 11시부터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사회위원회 소관 의정자문위원과의 간담회에서 임춘식 한남대 행정복지대학원장은 “시 및 교육청의 조례에 대해 전반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사회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이를 시정에 반영시켜달라”고 주문했다.

▲ 행정자치위원회 도시철도공단 현장 방문


또 오세은 한밭대 교수는 “상수도와 관련된 조례 등은 시대에 뒤떨어져 있으며, 환경정책에 대해서 전반적인 로드맵을 작성해 개선․발전 시켜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유일준 한국신약(주)이사는 “다양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한 후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학원 교육사회위원장은 “항상 대전광역시의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의정자문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늘 건의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 적극 시정 및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고견을 제시해 달라”고 부탁했다.
▲ 산업건설위원회 현장 방문


한편 오늘 열린 의정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 17일 김영관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이 제171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집행기관 등의 주요업무 보고에 대해 의정자문위원회들로 하여금 자문 등을 실시해 문제점 및 대안 등을 제시해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당부사항에 따라 이날 열리게 되었다.

대전광역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0월 30일 지역대학 교수 및 회계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 18인으로 구성되 운영 중이며, 운영위원회소관 3명, 행정자치위원회소관 5명, 교육사회위원회소관 7명, 산업건설위원회소관 3명으로 위촉해 지역현안 및 사회 이슈 사항 등에 대한 정책개발과 대안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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