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평가에서 3년 연속 ‘지방행정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새롭게 변화되는 행정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젊은 직원의 참신하고 열정이 담긴 신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여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람이 주니어보드」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자 밝혔다.

서구의 서람이 주니어보드는 그 동안 기업체에서 생산성 향상과 고객의 가치에 부합하는 경영혁신을 위해 사내의 유능한 젊은 직원들을 모아 아이디어 창구로 활용해 오던 제도를 받아들임과 동시에 행정 내부의 역량을 보완하기위해! 공공행정 분야의 전문가인 전주상 배재대 교수를 외부 멘토(조력자)로 위촉하여 운영하는 혁신아이디어 창출 그룹이다.

구는 전직원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명의 서람이 주니어보드를 2010까지의 중기 혁신비전 수립과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 가족같은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매주 모임을 갖고 혁신과제를 제안함은 물론 매월 구청장과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서구의 당면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행정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서구청 혁신 관계자는 “서구 공직자 스스로 그동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바쁜 업무중에도 구정의 발전을 위해 주니어보드 활동에 참여하는 만큼 구에서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이다.” ? 箚?말하며 젊은 직원들의 열의에 만족함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