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시장 중구 연두방문
박성효 시장 중구 연두방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1.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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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보고를 통해 재정보전금 지원 등 5건 건의

박성효 대전시장이 29일 자치구와 협력 기반의 틀을 다지고 시․구간의 통합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28일 동구를 시작하여 두번째로 중구를 연두 방문해 대회의실에서 구정보고와 구정현안에 대해 의견 청취했다.

▲ 웰컴투 챌린지숍 개소식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에 중구를 방문하여 먼저 구청장실에서 구청장, 부구청장, 각 국장과 10분간 간담회를 가진 후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구정보고와 구정 현안사항에 대한 지원 건의를 받았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주요 구정보고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중구의 5대 구정방향을 품격 높은 문화예술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임대료 및 대관료 지원 ▲종합문화복지회관 개관 ▲민속자료 족보 박물관 건립 ▲중구청 옛 부지 명품 데미공원 조성 ▲4개분야 웰컴투 중구 예술단 육성 ▲뿌리축제 등 4개절 브랜드 축제 상품화하기로 업무보고 했다. 

이 청장은 풍요로운 경제활동 기반 구축을 위해 ▲은행1구역 U-City 시범단지 지정 추진 ▲유천1지역 종합개발 ▲계획관리지역 내 소규모 공장 유치 ▲중앙로 지하상가 첼린저숍 운영 ▲외환은행 및 성심당 앞 지하상가 에스컬레이터 설치했다고 보고했다. 

행복을 누리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맞춤형 복지설계 추진통합정보 시스템 정착 및 지역자원 관리 ▲문창동 경로당 및 호동 소규모 요양시설 신축 ▲기초생활 수급자 중 장애인가정 초인등 설치 ▲영유아 통합지원센터 유치

꿈을 실현하는 희망도시 조성을 위해 ▲저명인사 초청 아카데미 상설 운영 ▲평생학습 도시 지정 추진 ▲국민체육센터 건립 ▲주차, 거리, 광고물, 환경 등 4대질서 지키기 프로젝트 추진

미래를 향한 창조행정 실현응 위해 ▲건축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 운영 ▲유ㅜ체국과 협약식 체결하여 지방세 및 환경개선 부담금 고지 전자우편 이용 ▲보조금 결재 전용카드제 108개에서 286개로 확대 시행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이은권 중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조정교부금 대폭 감액 교부에 따라 제정보전금 지원 ▲교통 체증구간(선화로, 중교로, 테미길, 분문산 지입로)도로 확·포장 ▲옛 엘리제웨딩홀 자리에 들어설 종합문화복지회관 리모델링비 지원 ▲은행1구역 U-City 시범단지 지정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 간판 시범가로 조성 사업비 지원 등 6건을 건의했다.

이에 박 시장은 “건의 사항을 시에서는 예산 및 사업의 효과성에 대해 분한 검토 후 협의하여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보고를 마친 후 대회의실에서 주민과의 대회를 위해 기관 및 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옥계동 국립대전국악원, 대전천 문화시설 확충, 은행1구역 U-City 시범단지 지정, 뿌리공원 경관조명 설치, 보문산(대사지구) 활성화 요구 등 25분간 주민과의 격이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 시장은 중구의회를 방문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사무국장들과의 대화의 자리에서 이운우 중구의회 의장 등으로부터 ▲중구에 국립 대전국악원 유치 ▲장수마을관리원에 대한 시 특별교부금 지원 ▲도시철도 2호선 중구지역 경유 등의 건의를 받고 적극 검토할 것을 시사했다.

또 중구의회 방문을 마치고 박성효 시장은 웰컴투 챌린지숍 개점식 매장을 들러 학생들의 작품에 대해 의견을 듣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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