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권유로 고심중, 결심 굳힌 듯 2월4일경 출마 선언
한기온 대전·충남 라이온스총재가 오는 2월 4일경 18대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에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재의 한 측근에 따르면 "한 총재의 이번 서구갑 지역 출마 선언은 중앙당의 권유를 받고 고심 중 이라고 전해 선언이 곧 임박 했음을 시사했다.
본인은 중앙당 결정에 부인하고 있지만 결국 서구갑 지역에 내정 받은 것으로 감지되고 있으며 오는 2월4일경 4,9 서구 갑에서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확실시 된다.
한 총재가 대전 서구갑 지역으로 총선에서 출마할 경우 이영규 한나라당 서갑 당협위원장과 대통합 민주신당 박병석 국회의원과의 한판 싸움 결과에도 지역정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총재는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당선자의 상임특별보좌역으로 활동했으며 오늘날 교육사업으로 성공한 모태가 되었던 도마동 제일학원이 있어 평소 지역구 관리를 잘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총재는 지난 2004년 총선에 출마했지만 대통합민주신당소속 박병석 의원에게 낙마했으며 현재 대전 서구 생활체육협의회 회장과 서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맡아 18대 총선에 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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