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예산 삭감에 우려 표명...“회원사 뭉쳐야 산다”
김양수(남도조경 대표)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제9대 회장이 13일 취임식을 가졌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이날 대전 유성호텔에서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임원들을 비롯해 시·도회장, 이은권 대전중구 국회의원, 김택수 정무부시장,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제9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지난달 임시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양수 회장이 이날 제9대 회장 취임했으며, 제8대 정인수 회장의 이임식도 진행됐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SOC(사회간접자본)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건설경기 악화가 우려된다”며 “이럴 때 일수록 회원사가 똘똘 뭉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협의회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 해야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오는 2020년 10월까지 대전시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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