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중,충무교육원 우수교사 확보
김성중,충무교육원 우수교사 확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1.30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산어촌 학교가 많아 근무여건이 광역시보다 불리한 현실

충청남도의회(의장 김문규)는 30일, 계속해서 행정자치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를 열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및 충남개발공사, 도 교육청 직속기관, 행정도시지원,도청이전추진본부 및 미래전략사업본부 등에 대한 2008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영)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및 충남개발공사 소관에 대한 2008년도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업무보고시 질문사항> 

 정종학 의원(천안4, 한나라)은 연구원 학력 및 역량에 비해 급여가 적다고 생각되는데 현실화할 의향은 없는지와 도지편찬관련 역사 현대사편에 태안기름 유출사고의 자원봉사 활동 및 방제 작업의 참여를 삽입할 의지는 없느냐며 답변을 요구했다.

- 이선자 의원(비례, 한나라)은 백제문화사 편찬과 관련하여 백제문화제 개최는 어떤 의미가 있으며, 발굴용역 수익률이 20~2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2008년도 문화제 발굴 용역은 65억원을 계획, 세종시 건설과 관련 문화재 훼손에 문제는 없느냐고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느냐고 질문했다.

- 박공규 의원(공주2, 중심당)은 문화원 이사진 구성시 실력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가진 분으로 구성해 줄 것을 당부하고, 연구원의 결원 인원에 대한 충원으로 원활한 수탁용역 추진과 연구원의 예산절감이 가능한 사업을 연초부터 찾아서 절감 할 것올 3월 신청사 이전과 관련 현청사의 사용계획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 황우성 의원(연기2, 대통합민주신당)은 보고서 작성시 한문, 한글, 영문을 많이 섞어 혼돈이 있는데 다음부터는 한자나 한글 한가지로 통일해서 작성을 해주고 역사 문화 발굴 및 보존에 소외되는 시·군이 없도록 형평성 있는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 박찬중 의원(금산2, 무소속)은 2008년도 연구 및 사업 추진시 소외지역이 없도록 형평성 있는 시,군 지원을 당부하고, 행정사무감사 처리사항 중 추진중인 사항에 대해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작성하여 보고 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교육사회위원회(위원장 차성남)은 도 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2008년도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차 위원장은 교사의 인성과 예절이 학생의 표상이 되어야 한다며 예비교사, 교사에 대한 인성교육에 대하여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고 방과 후 청소년 공부방의 환경이 열악한 곳이 많은데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느냐며, 받지 못한다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 교육청에서도 서해안 유류피해 관련 대책이 있는지를 묻고, 서해안 유류피해관련 대책을 별도로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김성중 의원(계룡1, 한나라)은 충무교육원에 대해서는 중,고등학교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대상으로 심성계발 및 치유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둥지사랑 교실 교육과정이 있는데 가해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도 필요하다며 가해학생에 대한 교육과정이 없는 사유는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충남교육연수원에 대해서는 특색사업에서 우수교사를 확보할 목적으로 도내 초,중등 교사양성대학 3~4학년 6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을 수립하였는데, 농산어촌 학교가 많아 근무여건이 광역시보다 불리한 현실에서 연수를 통하여 우수교사 확보가 가능할 지가 의심스러워, 이러한 노력을 현직에 있는 교사에 대한 연수강화에 기울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며 이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충남학생수련원에 대해서는 수련원의 시설규모 및 강사진 등을 고려 특색 있는 수련과정을 개설 일선학교에서 다른 수련원보다 경비 부담이 적어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수련과정을 선호 이용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충남학생수련원만의 특화된 수련과정을 개발할 의향은 없느냐고 추궁했다.

- 박정희 의원(비례, 중심당)은 충무교육원에 대해서는 현장탐방을 통한 주제탐구 프로젝트학습에서 국외프로그램 대상이 1기 40명으로 제한하였는데, 선발기준을 물은 뒤, 충무교육원에 대해서는 역사탐방이 전국적으로 말썽인데, 어디로 가는지를 묻고 충무교육원에 대해서는 둥지사랑교실 교육으로 160명을 치료한다고 하였는데, 한해에 160명의 피해학생이 발생하느냐며 가해학생은 몇 명이나 되느냐고 질문했다.

- 송영철 의원(논산2, 중심당)은 가족사랑 캠프 등 학습원, 교육원에서 비슷한 사업이 중복되는 것이 많고 특색있는 사업내용이 없는 것 같은데, 상세한 설명을 요구한다음, 남부학습관에 대해서는 꽃들에게 희망을! 청소년 공부방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 이기철 의원(아산1, 한나라)은 초등학생이 영어교육을 받고 있는데, 정규과목인지 아니면 희망학생만 방과후에 받는 것인지를 묻고,

청소년의 호연지기 함양을 위한 교육을 충무교육원과 학생수련원에서 실시하는데 통합하여 1곳에서 하는 것은 어떻냐고 질문한 다음, 사업내용이 다르다면 상세한 사업설명을 요구했다.

평생학습관이 거점별로 있는데 이용하는 형태는 지역에 있는 학생과 청소년이라며, 기타지역은 접근이 힘들고 수혜가 적은데, 기관이 소재하지 않은 곳에 대한 개선대책은 무엇이냐고 캐물었다.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은태)은 행정도시지원,도청이전추진본부 및 미래전략사업본부 소관에 대한 2008년도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금년도 계획을 알차게 추진하여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정의 성과를 거둬달라고 당부했다.

- 유병기 의원(부여2, 한나라)은 도청이전특별법 제정 추진사항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도청이전 추진 당위성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물을 제작한 사례가 있느냐며 도청이전 추진 당위성에 대한 홍보가 미흡함을 지적했다.

도청이전 특별법 제정관련 관련기관 업무협의를 위한 예산을 추경에 확보하여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행복도시의 법적지위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행복아파트 건축 이유가 없다며, 토공과의 계약 등은 추이를 살펴가며 결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유환준 의원(연기1, 중심당)은 도민들이 도청이전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사항으로 도청이전 당위성에 대한 논리개발을 통한 홍보의 필요성을 촉구한 다음, 행복도시의 법적지위 및 잔여지역의 편입 등에 대한 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 김석곤 의원(금산1, 중심당)은 도청신청사 건축이 신정부의 작은 정부 구현과 합당한지 검토해 봐야한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청사가 건축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행복도시 건설시 도내 기업체 참석 및 도내기업체의 생산물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접촉과 홍보활동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이창배 의원(서산1, 한나라)은 행복도시의 법적지위 결정 없는 상황에서 다른 시책 추진은 의미가 없다면서 행복도시의 지위가 반드시 우리도에 소속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함을 강조하고 도청신도시 및 행복도시 설치시 주변지역의 공동화 현상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김홍장 의원(당진1, 대통합민주신당)은 도청신도시 보상과정은 맞춤식으로 80%를 보상하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보상과정상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이냐고 묻고, 협의보상을 로드맵 대로 추진할 수 있느냐고 질문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