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이 최선’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 운영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매년 대형화?다발화 되고 있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연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산불예방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예방행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서구는 기간중 산불진화대원 4명과 산불감시원 45명을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휴일에는 공무원 150여명을 책임담당지역에서 산불예방활동을 하도록 하여 신속한 신고 및 초동진화체계 구축으로 산불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그간 산불의 발생원인을 분석하면 대부분 등산객 등 입산자에 의한 실화와 산림주변 농경지 부산물 소각행위 등 주민들의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되는 산불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냈다.
이에 서구에서는 주민계도와 입산자에 대한 철저한 홍보만이 산불을 줄일 수 있는 길이라는 판단하에 서구인터넷방송 SBN을 비롯해 서구 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의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 및 산불조심 깃발 등 다양한 방법의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불예방과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산불은 무엇보다 구민 스스로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인식시켜 우리의 귀중한 산림이 산불로 인해 훼손되지 않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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