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서천읍(읍장 구남신)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35개소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나 난방기 사용 등의 사고발생 예방을 위해 경로당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기, 가스, 소화기, 난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이며 시설물 노후로 폭설 피해가 우려 되는 건축안전성, 보험가입여부 및 화재안전관리메뉴 비치여부 등에 관한 점검 등이다.

또한 관내 업체 지원받아 보일러 상태,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등 전기 시설전반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실시를 받은 오석2리 신윤섭 노인회장은 “서천읍에서 이렇게 현장점검을 해주셔서 올 겨울이 더 든든하며 고맙다”고 전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경로당은 겨울이면 한파 쉼터로 지정된 만큼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곳이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한 겨울나기가 되길 바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