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지 민간호텔 '가시화'
공주문화관광지 민간호텔 '가시화'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11.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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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층(지하 2층 지상 9층), 객실 300실 규모 민간호텔 건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주문화관광지 내 민간호텔 건설사업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공주시 공주문화관광지 내 민간호텔 건설사업 MOU체결

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오시덕 시장과 ㈜공주관광개발 김창복, 김종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문화관광지 내 민간호텔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주문화관광지 내에 들어서게 될 민간호텔은 ㈜공주관광개발이 750억원을 투자해 약 2만 5천㎡ 부지에 총 11층(지하 2층, 지상 9층), 객실 300실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호텔, 스파, 컨벤션 등을 갖추게 된다.

공주시 공주문화관광지 내 민간호텔 건설사업 MOU체결

이날 협약을 통해 공주시와 ㈜공주관광개발은 공주문화관광지 민간호텔 건설사업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로 했으며, 시는 사업에 따른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공주시 공주문화관광지 내 민간호텔 건설사업 MOU체결

오시덕 시장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으로 공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관광객이 편히 머무르고 쉴 수 있는 호텔 유치에 박차를 가해 관광발전 기반을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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